KFC, 내년부터 항생제 먹인 닭 안쓴다

Date: Apr 13, 2017

KFC, 내년부터 항생제 먹인 닭 안쓴다

워싱턴을 비롯해 전역에 걸쳐 매장이 4100개가 넘는 KFC는 내년부터 항생제가 들어간 닭고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칙-필-A와 맥도날드 등 다른 패스트푸드 브랜드도 비슷한 조치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축산업계는 질병 치료와 전염병 예방을 비롯해 가축을 빨리 살찌으려는 목적으로 수십 년간 항생제를 써왔습니다.

하지만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농장의 광범위한 항생제 사용으로 이 약에 대한 내성이 있는 박테리아가 자라며, 인간이 부주의한 취급이나 요리를 통해 이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또 연방 식품의약청은 가축의 살을 빨리 찌우게 하려고 항생제를 사용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었습니다.

이번 KFC의 조치로 인해 항생제 없이 기르는 닭의 비율이 40%에서 50% 이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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