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자동차 ‘슬럼프’ 장기화

Date: Jun 05, 2017

현대 기아자동차 ‘슬럼프’ 장기화

현대차는 지난달 전년동기 대비 무려 15%나 감소한 6만11대를 판매하는데 그쳤습니다.

현대차는 투싼과 액센트를 제외한 모든 차종의 판매가 줄었는데, 특히 현대차의 베스트셀러인 엘란트라와 쏘나타, 그리고 싼타페의 판매 하락이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기아차의 상황은 현대보다 더 심각합니다. 지난 1월부터 판매 부진에 빠진 기아차는 5월에도 5만8507대 판매에 머물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하락했습니다.

양사의 판매 부진이 길어지면서 올해 누적 판매치 또한 현대 29만1853대, 기아 23만9593대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8%와 9.8% 줄어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차가 스팅어 등 신차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지만 타 기업에 비해 인센티브 전쟁에서 밀리며 가격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연이은 리콜 결정으로 품질에 대한 의구심이 들고 있는 것도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현재 자동차시장의 하강 곡선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앞으로 당분간은 판매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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