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과 ‘태풍’… 같은 종류지만 지역에 따라 다른 명칭

Date: Aug 23, 2018

‘허리케인’과 ‘태풍’… 같은 종류지만 지역에 따라 다른 명칭

현재 4등급으로 분류되는 허리케인 ‘레인’이 조만간 하와이를 엄습할 태세를 보이고 있는 사이, 한국에서는 태풍 ‘솔릭’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시속 74마일 이상인 열대성 저기압이란 점에서 같지만 한쪽에선 ‘허리케인’으로, 다른 한쪽에선 ‘태풍’으로 불리며 해당 지역을 공포로 몰아 넣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와 관련, 기상전문매체 ‘웨더채널’은 어제 허리케인과 태풍이라는 명칭이 다른 것은 순전히 지역적 차이에 따른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즉, 북대서양이나 북태평양 중.동부에서는 허리케인이라 부르고, 북태평양 서부에서는 태풍이라 부른다는 것입니다.

웨더채널은 이 같은 명칭 변화가 해당 열대성 저기압을 담당하는 ‘기관’이 바뀌는 것과 보조를 맞춰 이뤄지는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대서양과 동태평양해역은 국립허리케인센터가, 서경 140에서 180도 부근은 중앙태평양허리케인센터가 담당하고, 서경 180도를 넘어서는 북서 태평양지역은 아시아 국가들이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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