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위’ MD 주지사, 태권도 시범 보여

Date: Apr 11, 2017

‘한국사위’ MD 주지사, 태권도 시범 보여

어제 저녁 메릴랜드 아나폴리스 주의회 상원빌딩에서 열린 제2회 태권도의 날 기념식에는 래리 호건 주지사를 비롯해 한.주류사회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한국인 부인을 둬 ‘한국 사위’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호건 주지사는 이날 정장 대신 태권도복을 입고 나와 송판 5장을 일격에 격파하는 기염을 토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주의회 회기가 이날로 닷새 남았음을 거론한 호건 주지사는 “모든 입법을 순조롭게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송판 5장을 격파했다”며 색다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앞서 호건 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교육과 건강 등 다른 문화 인식 측면에서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의 명예대회장은 호건 주지사의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가 맡았습니다.

한편, 행사에서는 또 지난달 25일 열린 제1회 메릴랜드 주지사배 태권도대회 상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겸했을 뿐만 아니라, 대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5500여 달러를 ‘소아암재단’에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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