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대북 ‘독자행동’이 뭘까?

Date: Apr 13, 2017

트럼프 행정부, 대북 ‘독자행동’이 뭘까?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경고는 협력을 촉구하는 모양새를 띄고 있지만, 시진핑 주석에게 긴 고민의 시간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어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역내 동맹에 대한 북한의 핵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모든 옵션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며, 독자행동이 상당 수준에서 검토가 진행중임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독자행동은 우선 대북 군사적 압박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군사적 조치와 관련해서는 선제타격론 공식화와 주한미군 전술핵 재배치, 그리고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 등이 거론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독자행동 경고가 나온 직후 애초 싱가포르에서 호주로 가려던 칼빈슨 항공모함전단의 기수를 한반도로 돌리는 강수를 뒀습니다.

또 이보다 조금 앞서 괌에 있던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 5대를 일본으로 전전배치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런 강경 분위기 속에서도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 레짐 체인지나 최고수뇌부를 겨냥한 침수작전 등 극단적 수단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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