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내달 15일 환율조작국 발표

Date: Apr 04, 2017

트럼프 행정부, 내달 15일 환율조작국 발표

어제 홍콩의 일부 언론들은 전문가를 인용, 연방 재무부가 ‘환율조작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한 한국, 중국, 대만 중에서 한국과 대만이 중국보다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재무부는 내달 4월15일 환율보고서를 내놓고 환율조작국 지정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한국, 중국, 대만 모두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재무부는 매년 4월과 10월 환율보고서를 통해 ‘대미 무역흑자가 200억 달러 이상이고’, ‘경상수지 흑자가 해당국 국내총생산의 3% 이상’, 그리고 ‘자국 통화가치 ㅏ상승을 막기 위해 연간 GDP 대비 2% 이상 달러를 매수해 지속적이고 일방적인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하는 등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국가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합니다.

작년 10월 재무부는 한국과 중국, 대만, 일본, 독일, 스위스 등을 환율 조작에 관한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에 환율조작국 지정 요건을 수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항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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