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에 강력 메시지…북한 압박

Date: Apr 12, 2017

트럼프, 시진핑에 강력 메시지…북한 압박

주류사회 주요 언론들은 어제 미군의 시리아 공군기지 미사일 공습은 트럼프 대통령과 방미한 시진핑 주석과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만찬을 마친 뒤 한 시간 만에 실시됐다고 전했습니다.

언론들은 이 같은 사실을 토대로 군 최고사령관인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이란 등 잠재적 적들을 향해 사전 예고 없이도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려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북한에 관해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일각에선 트럼프 행정부가 최후 통첩 같은 발언만 내놓고 구체적인 내용은 제시하지 않으면서 혼란만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었는데, 이번에 리시아 폭격으로 의도를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미사일 발사를 의회 승인을 거치지 않고 허가했는데, 이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군사력 사용시 심사숙고를 거듭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이 같이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를 대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북한 문제를 다루려 한다면 한반도 긴장 고조를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유일한 동맹인 중국이 북한을 충분히 압박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대북 제재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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