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대…취임식에 한인들 다수 참석

Date: Jan 27, 2017

트럼프 시대…취임식에 한인들 다수 참석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오늘 열린 행사에서 트럼프는 낮 12시 잔 로버트 대법원장 앞에서 선서를 마친 후 대통령으로서 4년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잔뜩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연설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 그리고 중산층 복원을 강조하면서 세계 질서 구축에 대해 소신을 밝혔습니다.

의사당 앞 광장 행사를 마치고 상하의원들과 오찬을 한 트럼프 대통령은 의사당에서 차량 퍼레이드로 시민들의 축하를 받으며 백악관에 입성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인의 관심 속에 시작된 ‘트럼프 시대’는 전후 질서가 시험대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나토 동맹 무용론을 제기하고 유럽연합 흔들기에 나선 데 이어, 적대국인 러시아를 끌어들여 주요 2개국으로 부상한 중국을 견제하는 등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흔들기에 나설 경우 그 파장이 한국에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국내적으로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시행한 ‘이민 행정명령’과 ‘오바마케어’ 폐기와 대체안 마련이 우선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반도의 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서는 상당한 긴장이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한편, 오늘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는 워싱턴 한인사회 지도자를 비롯해 전국과 한국의 정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새 대통령의 안녕을 빌었습니다.

한국에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특별히 워싱턴을 방문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미동맹과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희망과 변화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트럼프 행정부’가 한인사회와 한미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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