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핵 해결하라”…시진핑에 경고

Date: Apr 05, 2017

트럼프, “북핵 해결하라”…시진핑에 경고

트럼프 대통령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한국에서 철수하는 대가로 중국이 북한을 압박하는 이른바 ‘그랜드 바겐’을 고려하겠느냐는 질문에 “중국이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가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중국은 북한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졌고 우리를 도와 북한 문제를 다룰지 말지 결정할 것”이라며 “만약 중국이 그렇게 한다면 중국에 좋을 것이고,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중국이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는다면 중국의 도움 없이 나름대로 북핵 문제를 다루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은 코 앞에 두고 한 이번 발언은 사실상 중국을 향해 ‘댱단간에 선택’을 하라고 경고한 셈입니다.

오는 6일과 7일 플로리다주 팜비치 리조트에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의제도 북한 핵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 향후 귀축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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