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율 크게감소…조사이래 최저

Date: Jun 21, 2017

청소년 흡연율 크게감소…조사이래 최저

연방 질병통제센터(CDC)가 지난 토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 흡연율은 8%로 15.8%였던 2015년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 흡연 인구수로 따지면 2015년 470만 명에서 2016년 390만 명으로 대폭 줄었고 이같은 하락폭은 질병통제센터가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래 최대치입니다.

청소년 흡연자들 사이에서 전자담배의 인기가 떨어진 결과로 보이는데, 전자담배 이용률은 2011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선호도에서는 여전히 부동의 1 위 였는데, 2016년 청소년 흡연자의 담배 형태별 이용률은 전자담배, 일반 담배, 시가 순이었습니다.

또 공중보건 캠페인도 흡연율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인데, 연방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18세 미만 청소년이 전자담배, 시가 판매업소에 출입할 수 없게 했습니다.

이와 관련, 청소년 흡연 반대 캠페인을 벌어온 한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율이 줄어든 것은 공중보건의 역사적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전체 연령대 기준으로 2011년 흡연자 수와 2016년 흡연자 수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청소년 흡연율이 대폭 하락했지만 담배 판매 규모도 크게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