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H-1B 비자접수 시작…당국 ‘부정행위 조사’

Date: Apr 06, 2017

전문직 H-1B 비자접수 시작…당국 ‘부정행위 조사’

이민서비스국(USCIS)은 매년 4월 첫 평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5일간 H-1B 비자신청서를 접수분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으로 비자를 발급해오고 있습니다.

연평균 약 8만5000개가 배정되는데, 평균 경쟁률은 약 3대 1입니다. 이중 약 6만5000개는 학사학위 소지자, 그리고 약 2만개는 석사 이상 학위소지자들에게 발급됩니다.

지난해의 경우는 23만6000명이 신청을 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어제 성명을 통해 이 프로그램과 관련해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H-1B 비자 근로자 고용주의 기본적 사업 정보가 부족한 경우’와, ‘다른 사업장에서 일하는 H-1B 비자 근로자를 신청한 고용주 등에 대해’ 보다 정밀한 방식으로 조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연방 법무부도 H-1B를 오용하는 오용하는 고용주와 기업들을 조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측에서는 H-1B 비자 발급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실제 일부 의원들은 지난달 개선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이 개선법안은 추첨에 따라 비자를 발급하는 현행 ‘복권 시스템’을 없애자는 취지가 골격입니다.

그런가하면 지난달 초 이민서비스국은 어제부터 약 6개월 동안 전문직 취업비자 발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1225달러의 추가 비용을 내면 15일 안에 H-1B 비자 관련 처리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일반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에서 신속한 고용을 위해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 일반 서비스를 이용하면 3개월에서 6개월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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