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사회 ‘시민권 취득 열풍’…신청자 봇물

Date: Mar 02, 2017

이민사회 ‘시민권 취득 열풍’…신청자 봇물

갈수록 강화되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행정정책’ 여파로 한인을 비롯한 이민사회가 극심한 불안에 휩싸이면서 시민권 취득 열풍이 거세지고있습니다.

시민권 취득을  미뤄온  한인들이  트럼프  행정명령이후  이민변호사에게  시민권 신청을  문의하고  접수하는신청자가  급증하고있습니다.

AP통신은  전역에서 귀화 신청자 수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방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귀화 신청자 수는 100만명에 달해 9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이민자들은 투표권과 더 나은 일자리 등을 바라보고 또는 해외에 있는 가족을 데려오기 위한 목적으로 시민권을 취득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들어 이들은 이런 혜택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 언제 쫓겨갈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시민권에 목을 메는 상황입니다.

비영리 민간 인권단체의 한 관계자는 “선거 후 귀화 열망이 바뀌고 있다”면서 “반이민 성향의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귀화가 더 나은 기회를 얻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걍조했습니다.

한편,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현재 800만명 이상이 귀화 자격 요건을 갖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민권을 취득하려면 영주권을 획득한 후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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