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공방 끝에 한 가정의 어머니 추방

Date: Jun 23, 2017

이민법 공방 끝에 한 가정의 어머니 추방

지난 6월 14일 릴리아나 크루즈 멘데즈는 본국인 엘 살바도르로 추방됐습니다.

멘데즈는 이민국 정기 체크인을 자발적으로 하였지만 추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멘데즈에게는 사소한 교통법 위반 외에는 어떠한 전과도 없었습니다.

지난 5월 이민국 정기 체크인 당시 멘데즈는 2014년에 면허증이 없이 운전을 한 것을 이유로 구금되었습니다.

버지니아 주지사 태리 맥컬리프는 멘데즈의 구금 소식을 듣고 그녀의 교통법 위반을 사면해줬지만 추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맥컬리프 주지사는 “간단한 사면으로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 며 무엇보다 버지니아는 가정이 농락당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세지를 트럼프 행정부에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멘데즈는 10대에 미국으로 건너와 2006년부터 불법이민자로 살았습니다.

그녀에게는 남편과 미국에서 태어난 2명의 어린 자녀들이 있습니다. 식구들은 현재 버지니아 팔스 처치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민주당 돈 베이어 의원은 “멘데즈 가족의 붕괴는 트럼프의 이민 정책이 얼마나 불합리 한 것인지 보여준다” 며 “이 가족을 망가트린다고해서 어느 누구도 더 안전해지지 않았다” 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이것은 법과 질서가 아니라 외국인에 대한 혐오” 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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