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적용

Date: Feb 23, 2017

이동통신사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적용

국내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은 어제부터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에게 월 80달러를 내면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요금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족플랜으로 4명이 함께 쓸 경우는 1인당 45달러로 총 180달러의 요금이 적용됩니다.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면 데이터는 물론, 미주 전역에서 통화와 문자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으로 요금을 납부하는 ‘오토패이와 페이퍼리스 빌링’ 고객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버라이즌이 이번에 무제한 요금제 시행을 전격 발표한 것도 T모바일과 스프린트 등이 최근 무제한 요금제를 실시하면서 고객들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IT전문매체 시넷은 “스마트폰 이용이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부터 통신사들은 무제한 요금제를 폐지하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각각 다른 요금을 적용해 왔다”면서 “그러나 소셜네트워크가 보편화 되고 고객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올리는 것이 생활화하면서 고객들이 점차 데이터 사용량 제한에 큰 불편을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버라이즌의 무제한 데이터 제공 정책은 국내 제2의 통신사인 AT&T에 압력이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현재 AT&T는 유료 텔레비젼 가입 고객에 한해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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