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전직원 퇴근 배송제’ 시행

Date: Jun 05, 2017

월마트 ‘전직원 퇴근 배송제’ 시행

어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전 직원이 퇴근할 때 온라인 주문 상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배송해주는 ‘퇴근 배송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뉴저지 등에 있는 매장 3곳에서 시범실시 중인 퇴근 배송제는 직원들의 수당이 결정되면 곧 바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는 차량공유업체 우버의 영업방식과 유사한데, 우버가 택시를 소유하지 않고 택시영업을 하는 것처럼 월마트도 배송차량을 보유하지 않고 직원들을 활용해 상품배송에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마크 로어 최고경영자는 “퇴근 배송제는 월마트가 가진 장점을 십분 활용한 것”이라며 “이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게임의 룰을 바꿔놓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월마트는 전역에 4만70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100만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특히 월마트는 더 빠른 배송을 위해 물류센터를 대폭 확장하는 동시에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을 잇달아 사들였습니다.

한편, 월마트의 온라인 강화 전략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3% 증가했습니다.

현재 월마트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품 종류가 500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