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연준의장, “경기부양 가속페달 불필요”

Date: Apr 18, 2017

옐런 연준의장, “경기부양 가속페달 불필요”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옐런 의장은 이날 미시간대학에서 가진 연설에서 “이제까지 우리는 가능한 모든 활력을 경제에 부여하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아 왔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액셀을 심하게 밟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금리 정책의 적절한 스탠스는 이제 중립적인 위치에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국내 경제가 적절한 속도로 계속 순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통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정도의 경제성장 속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옐런 의장은 “금리 인상 속도를 너무 늦추지도 않고 너무 서두르지도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여 경제회복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모두 3번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2015년 12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는데, 7년 동안 지속된 제로금리 시대에 종지부를 찍은 것입니다.

이어 일 년 만인 2016년 12월 또 다시; 0.25%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 올린 0.75에서 1.00%로 조정했습니다.

연방 상무부는 지난 3월 개인소비지출 물가 지수가 전달보다 0.1% 올랐다고 밝혔는데 이는 201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날 연설에서 옐런 의장은 국내 인구 구조 변화와 낮은 생산성 증가율 등이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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