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자폐스펙트럼장애’ 발생 예측법 개발

Date: Feb 28, 2017

영아 ‘자폐스펙트럼장애’ 발생 예측법 개발

노스캐롤라이나대와 워싱턴대 등이 참여한 공동연구진은 ‘자기공명영상(MRI)’로 24개월 이하 영아들의 뇌를 관찰한 결과 자폐스펙트럼장애 증상을 보이는 영아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오늘 자에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전세계 어린이 2% 안팎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장애는 가족력의 영향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다만 교육과 훈련 등으로 정서적 인지적 기능을 다소 높일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가족력 있는 ‘고위험군’ 영아 106명과 가족력이 없는 ‘저위험군’ 영아 4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생후 6개월에서 24개월 동안 이들의 뇌를 MRI로 찍고 분석했더니 실제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진단받은 영아들의 경우 출생 후 6개월에서 12개월에 유독 뇌 피질의 표면이 급격하게 팽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 증가한 뇌 표면은 다음 해에도 뇌의 성장률을 증가시킵니다.

연구진은 ‘딥러닝 기법’을 이용해 MRI 영상을 바탕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발생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는데, 정확도는 약 8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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