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억류 한인 3명 워싱턴 도착…트럼프 마중

Date: May 10, 2018

북한 억류 한인 3명 워싱턴 도착…트럼프 마중

지난 수년간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버지니아 출신 한인 김동철 씨를 비롯해 김학송, 김상덕 씨 등 3명이 오늘 새벽 워싱턴 인근에 있는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함께 공군기지에 도착한 이들은 비행기 출입문을 나서며 두 손을 번쩍들어 올리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들의 도착 현장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그리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내외가 직접 나와 석방과 귀환을 축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로 위대한 3사람을 위한 특별한 밤”이라며,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는데,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목사이자 사업가인 김동철 씨는 지난 2015년 간첩혐의로 체포되어 10년형을 받았고, 평양과학기술대학 교직원이었던 김학송 씨와연변과학기술대학 교수 출신의 김상덕 씨는 모두 지난해 적대혐의로 체포돼 징역살이를 해오다 이번에 석방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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