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주 한인 ‘토니 김’ 억류

Date: Apr 28, 2017

북한, 미주 한인 ‘토니 김’ 억류

북한이 지난 22일 평양 국제공항에서 항공기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한국계 미국인을 구금했다고 월트스리트저널과 CNN 등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 구금 사실은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의 마르타나 어버그 선임공사에 의해 확인됐습니다.

미국이 북한과 직접 외교관계를 맺고 있지 않고 있어 북한에서 무슨 일이 발생시 스웨덴 대사관이 대신 확인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구금된 사람은 한국계 미국인인 ‘토니 김’이며, 한인 기독교 사업가에 의해 설립된 평양의 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에는 현재 김 교수 외에도 버지니아 주립대 학생인 ‘오토 웜비어’와 미 시민권자인 한인 김동철 씨가 억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이와 관련 주류사회 언론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등으로 인해 한반도내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번 사태가 발생해 북미관계가 일촉즉발로 치달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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