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이민까지…’트럼프 강경 정책’ 일파만파

Date: Feb 06, 2017

무역.이민까지…’트럼프 강경 정책’ 일파만파

새해 벽두부터 전 세계가 강한 회오리 바람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지구촌을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과 열흘전에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부터 ‘미국 우선주의’를 관철하기 위한 공약들을 거침없이 쏟아냈습니다.

지난 27일에는 중동 7개국 출신자와 난민의 입국을 중단하는 ‘반이민 행정명령’이 국내는 물론 지구촌을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시민단체를 비롯한 법원, 의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대로 밀어붙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있습니다.

어제 워싱턴 DC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저항하기 위한 촛불이 등장했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는 연방 대법원 앞에서 열린 집회 연설을 통해 “미국의 헌법과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우리는 촛불을 들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반이민 행정명령’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회’ 탈퇴, 그리고 멕시코 국경 건설을 위한 행정명령을 잇따라 내놓으며 국제 통상질서를 뒤흔들고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대내외 정책을 타협 없이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밝히면서 이를 둘러싼 국제질서와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도 급증하고있습니다.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