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00달러 넘을 가능성…이란 제재가 원인

Date: Jul 03, 2018

국제유가 100달러 넘을 가능성…이란 제재가 원인

어제 CNBC 방송에 따르면, 원자재 투자회사인 ‘어게인캐피털’의 잔 킬더프는 이란산 원유가 실제로 봉쇄된다면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4분기 배럴당 85달러에서 100달러에 이르고, 최고 105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킬더프는 브렌트유는 110달러에서 115달러가 될 것으로 점쳤는데, 어제 현재 WTI는 배럴당 74.1달러, 그리고 브렌트유는 77.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격 폭등 전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 이란 제재’로 오는 11월부터 다른 나라들에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면서 나온 것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존 제재에서는 이란 원유 수출 240만 배럴 가운데 절반 정도가 봉쇄됐는데, 이번 제재로 추가 봉쇄되는 물량은 기존 봉쇄 규모의 절반을 밑돌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사우디에 석유 생산량을 대략 200만 배럴까지 늘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제유가가 오르면 덩달아 일반 개솔린 가격도 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근심이 날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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