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예측불허…배럴당 100달러 넘을수도

Date: Aug 13, 2018

국제유가 예측불허…배럴당 100달러 넘을수도

유가정보업체 OPIS의 에너지 분석 담당인 ‘탐 클로저’는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원유 가격은 3년 만에 가장 긴 하락세를 보였으며 앞으로 훨씬 더 큰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가는 배럴당 50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있고, 100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수도 있다’며, 최근 17개월 동안 유가는 굉장한 변동성을 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부 택사스산 원유는 지난달 초 74달러를 상회했는데, 이는 60달러 이하를 기록했던 2월보다 25% 오른 수치입니다.

변동성과 관련해 클로저는 2008년 금유위기 당시 국제유가는 77% 급등했고, 2015년 중반부터 2016년 초까지 유가는 56% 하락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은 원유공급 허브인 오클라하마주 쿠싱 지역의 재고량’이라며, 9월물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까지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클로저는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유가를 예측불가능하게 한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며, 11월 재개되는 미국의 이란산 석유 제재 방침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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