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불법체류청년 구제안 전격 마련

Date: Jun 15, 2018

공화당, 불법체류청년 구제안 전격 마련

불법체류 청년인 ‘드리머’ 180만여 명에게 적어도 6년뒤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이민개혁법안을 연방하원 공화당이 어제 마련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공화당은 이민자 가족의 이산을 막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의 ‘무관용 이민단속’ 정책에 제동을 거는 타협안을 만들었습니다.

타협안은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인 ‘다카’를 신청한 70여만 명과 잠재적 자격자 등 180만여 명에게 먼저 임시비자를 내준 뒤 6년후에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불법 입국한 부모를 따라 어릴적에 온 청년 이민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다카의 수혜자인 드리머는 현재 연령이 31세 미만이면서 적어도 2007년 이후부터 거주해왔던 이들입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우리는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져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불체청년 구제안을 비롯해 국경장벽 설치, 그리고 추첨영주권 제도 폐지 등이 담겨 있는 이 법안이 내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지만 통과 여부는 불투명해 보입니다.

 

Ads